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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 어린이날?'..김정은, 학생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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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평양학생소년궁전 학생들에게 악기를 선물로 보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전했다.

신문은 이날 "악기들에는 … 김정은 동지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깃들어 있다"면서 이같은 소식을 1면 머릿기사로 다뤘다. 선물은 지난 3일 평양학생소년궁전에서 리영수 당 중앙위원회 부장과 김창국 평양학생소년궁전 총장을 비롯해 교원ㆍ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신문은 이어 "창작가, 지도교원들이 사상적대가 뚜렷하고 학생소년들의 동심을 반영한 명작들을 창작형상하며 예술인재후비들을 더 많이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남측의 어린이날인 5일 이같은 소식을 전했지만 어린이를 위해 기념하는 날은 따로 있다. 북한은 1950년부터 6월 1일을 국제아동절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1949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민주여성연맹이사회에서 이날을 어린이들의 국제적인 기념일로 정한 데서 비롯됐다.

평양에서는 아동절을 기념해 각종 친선모임 행사나 예술공연ㆍ체육경기 등이 있지만 극소수 가족만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휴일로 정하지 않은 탓에 일반 노동자들이 참여하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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