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GM은 올 1분기 93센트(특별항목 제외)의 주당순익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85센트를 웃도는 수치다.
지난기간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 362억달러에서 지난분기 378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업계 예상치인 375억달러보다 높은 결과다.
북미 지역 영업익이 12억5000만달러에서 17억달러로 증가했다.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영억이익은 5억8600만달러에서 5억2900만달러로 감소했다.
댄 아만 G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복잡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며 "올해부터 전 세계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주요 차량을 판매해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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