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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당권 도전.."새누리 젊은 대표로 대선승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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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경기 평택 갑)은 3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전과 열정의 리더십을 갖춘 수도권 젊은 대표로서 정권재창출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원 의원은 "지난 총선 결과에서 보듯이 새누리당 정권 재창출의 열쇠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젊은 표심에 달려있다"면서 "수도권 젊은 대표일꾼답게 당의 취약계층인 수도권과 젊은 층의 민심을 대변하고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친박도 비박도 아닌 오로지 '친민생'만이 새누리당이 가야할 길"이라면서 "5ㆍ15 전당대회는 당의 외연을 확대하고 우리 당이 취약한 계층을 적극 끌어안을 수 있는 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유력 당권후보로 거론되는 황우여 원내대표에 관해 "황 원내대표는 그분만의 장점이 있고 저는 저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저는 40대의 젊은 4선 중진이고 수도권 젊은 대표로서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원 의원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국회에 처음 입성한 뒤 16대, 18대, 19대에 당선됐다. 황우여 원내대표, 심재철ㆍ유기준 의원, 김태흠 당선자가 당권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원 의원이 가세하면서 새누리당의 전당대회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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