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 당선자들은 이날 '민주통합당의 혁신과 대선승리를 위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을 내고 "가치와 노선이 아닌 구도짜기와 그에 기초한 원내대표 및 당대표의 선출이 국민의 시각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걱정스럽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정치적 역동성이 절실한 시점에서 이에 거스른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러한 원칙을 실천하지 않을 경우 당은 물론 선출될 대선 후보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서 이번 원내대표 선출이 당의 변화와 혁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명에 참여한 초선 당선자는 김관영 김기식 김민기 김성주 김승남 남윤인순 박민수 박수현 박완주 박홍근 유은혜 이원욱 임내현 임수경 신장용 장하나 진성준 최원식 홍익표 홍의락 홍종학 당선자 등 21명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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