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출국한 이건희 회장, 홍라희 여사, 이부진 사장과 스페인서 조우
전일 이건희 회장과 부인인 홍라희 여사,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전용기를 이용해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이 사장은 3일 오전 별도의 비행기편으로 스페인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4주 동안 유럽에서 체류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이 회장이 유럽에서 체류하는 기간 동안 삼성전자의 유럽내 고객사들을 방문해 그동안 교분을 나눴던 지인들을 함께 만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이 회장의 이번 유럽 방문이 단순 고객사 점검이 아닌 이 사장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잣대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사장은 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리는 갤럭시S3 출시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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