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3일 3세대 모놀리틱 디자인과 7세대 영상엔진 '엑스-리얼리티 프로'를 탑재한 프리미엄 3D 스마트TV 'HX850'을 출시했다.
3D 영상은 모션 플로우 XR 960Hz를 채택해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로컬 디밍 기능이 내장된 다이나믹 엣지 LED를 채택해 영상의 명암비가 높고 전력도 20% 가까이 줄였다. 3D 자동 깊이 시청 기능이 내장돼 3D 화면을 볼때 깊이가 왜곡돼 어색했던 현상을 줄이고 균형이 맞지 않는 불편함도 함께 없앴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의 와이파이(무선랜) 기능으로 TV를 연결한 뒤 사진, 음악, 비디오 등을 감상하고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다. TV나 영화에서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을 바로 검색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할 수도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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