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의 브랜드 중 일부 기업들의 대표들이 벨기에 브뤼셀에 모여 회원국들에게 로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테판 오델 포드 유럽법인 최고경영자는 "비관세 장벽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한국정부가 요구하는 사항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한미FTA 협정조항에 포함된 스냅백 조항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냅백은 협정국이 합의사항을 어기면 관세혜택을 거둬들이는 조치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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