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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계조리사대회 1일 개막, “한국의 손맛을 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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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전컨벤션센터 1층서 요리경연, 각 나라 참가자들 자존심 건 ‘맛’ 대결…관람은 공짜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여러 나라의 조리사들이 만든 음식을 심사하고 있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여러 나라의 조리사들이 만든 음식을 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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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요리고수들의 올림픽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WACS)’가 1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9개 종목의 더운 요리 라이브경연 ▲29개 종목의 전시요리경연 ▲한 종목의 고멧팀 경연 등 39개 종목에 852개 팀의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요리관련대회 중 국내 최대규모다.
대회 첫날엔 국내 최초 WACS 인증 국제급 요리대회인 '한국국제음식박람회'가 5일 여정으로 시작됐다. 라이브요리경연, 전시요리경연, 파티쉐리 전시경연, 고멧 팀 경연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경연을 펼쳤다.

세계조리사회연맹(WACS)이 인증하는 국내 최초 국제급 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경력과 대회에 임하는 준비도 남다르다.

5일에 열리는 과일야채조각의 전문가 종목에 참가하는 김영준(20)씨는 “과일야채조각 분야는 대만이 세계 1위다. 현재 한국에서는 저를 포함해 3명 정도가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생업도 뒤로 미루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대한민국 카빙마스터 1호로 2010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표창을 받았고 지난 해 부산국제음식박람회 한식세계화부문 대상을 받은 인재다.

일반인 관람객은 WACS인증 세계요리 경연대회와 마찬가지로 부스 안의 요리 과정을 눈앞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셰프들의 경연요리는 시식권을 구매한 사람에 한해서 맛보는 것이 가능하다.

요리경연대회 시식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현장티켓판매는 대전컨벤션센터 1층 전시 홀 내부 티켓부스에서 하며,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1일 최대 279인분, 5일간 총 1034인분의‘지역대표 레스토랑 경연’,‘한국의 맛 경연’,‘한스부쉬켄 & 글로벌셰프경연’및‘고멧팀 경연’작품들이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

티켓은 한스부쉬켄 6만원, 글로벌 셰프 7만 2000원외 나머지 경연은 2만원으로 경연별로 금액이 정해져 있으며, 현장 티켓부스에서 현금으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계조리사대회 홈페이지(www.wacs2012.org)를 참조하거나 전화(☎02-547-7501)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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