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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오름’, 선양 ‘맥키스’, 세계 조리사들이 마신다

최종수정 2012.04.29 19:34 기사입력 2012.04.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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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만찬 건배주로 선정…오름, 쌀 샴페인, 맥키스, 저알콜 화이트 위스키

국순당 '오름(왼쪽)과 선양의 '맥키스'.

국순당 '오름(왼쪽)과 선양의 '맥키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국순당에서 쌀로 만든 샴페인 ‘오름’과 충청권 소주업체 선양서 만든 저알콜 화이트 위스키 ‘맥키스’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 술들은 오는 5월1~12일 대전서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WACS) ’ 만찬건배주로 선정됐다.
◆ 선양 맥키스, 세계 최초 저알콜 Easy Cocktail 화이트위스키=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개막식 만찬 공식 건배주 ‘맥키스’는 선양에서 2009년부터 준비해온 신제품이다. 이번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통해 외부에 첫 공개되는 제품으로 대전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소개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의 새 제품을 건배주로 선정, 브랜드의 우수성과 지역의 대표성을 강조하고 제35차 WACS총회가 대전서 열리는 것을 자축하는 뜻에서 ‘맥키스'를 건배주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맥키스는 칵테일음주 흐름에 맞춰 누구나 쉽게 자기 입맛대로 과일주스, 소다수나 맥주와 섞어마실 수 있는 세계 최초 알콜 21% 이지 칵테일(Easy Cocktail), 화이트 위스키(White Whisky)로 15년 숙성 국산보리 증류원액으로 브랜딩하고 코코넛숯으로 두 번 걸러낸 냉동 멤브레인여과공법으로 순수하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09 Advanced Technology & Design Korea 선정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차세대브랜드로 뽑히기도 했다. 5월18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세계인들에게 팔린다.

◆국순당 오름 “우리나라 전통을 살린 쌀 샴페인”=최근 전통주도 국내·외 행사의 공식석상에서 건배주로 떠오르면서 새로 주목받는 가운데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중 세계 소믈리에들이 모이는 ‘ASI 총회’의 환영만찬에선 우리나라 전통주인 국순당의 ‘오름’이 공식건배주로 쓰인다.

오름은 스파클링와인 제조기법을 막걸리에 적용해 만든 제품이다. 막걸리특유의 부드러운 맛은 물론 자연스럽게 나오는 탄산의 청량감까지 느낄 수 있는 고급전통주다.

국제행사용 건배주나 만찬주 등에서 자주 쓰이는 스파클링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쌀 샴페인’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 오름은 우리나라 전통제조방식인 발효기법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 전통주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 건배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의미에서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는 “한국인 손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대회취지에 맞게 대전향토기업 구봉주류에서 만드는 건강을 위해 홍삼, 인삼, 쌀을 이용해 만든 3종의 막걸리를 환영행사 건배주로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류바람에 이어 한식의 세계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순당은 오름 외에도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중 국제소믈리에협회(ASI) 총회와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기대회 참가차 찾는 해외 유명소믈리에를 대상 전통주현장투어로 횡성공장으로 가서 전통주와 막걸리를 시음하고 테스팅노트를 받을 예정이다.

이 테스팅노트는 전통주가 세계시장에서 교민이 아닌 현지민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자료로 쓰인다.

한편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는 5월1~12일 대전컨벤션센터, 대전무역전시관 일대 에서 ‘한국인의 손 맛! 세계인의 입 맛!’이란 주제로 세계 97개 나라에서 조리사 등 식품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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