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스코가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5월 파리 발생량은 4월 대비 241%로 급증했다.
파리는 병원체를 묻힌 채 날아다니며 각종 병원균을 전파시킨다.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결막염, 살모넬라성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이 관계자는 "쓰레기는 발생하는 즉시 처리하고 하수구, 쓰레기통 내·외부에 묻어있는 유기물은 중성세제로 닦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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