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평규 S&T그룹 회장, 한국능률협회 CEO조찬회 강연
최 회장은 이날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최고경영자(CEO)조찬회에서 '끝없는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에 나서 "창업보다 수성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문제, 국제 유가 급등 등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 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분기별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초단기 대응으로 위기관리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잘되는 기업은 365일 위기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979년 직원 6명과 함께 창업해 네번의 큰 위기를 맞았다"며 "기업이 지속 성장·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위기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능률협회 회원 기업 CEO 및 임원 60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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