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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여론 대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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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박무익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은 19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20~30대 젊은이들이 자기들끼리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일 뿐 여론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경총포럼 초청 강연에서 "여론조사는 랜덤샘플링(무작위 표본추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총선과 관련해 일부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왔지만 결국 전체 민심을 보여주지 못한 결과라는 것이다.

박 회장은 "우리나라는 나이에 따라 지지도가 크게 갈라진다"며 "70대 이상의 약 65%가 새누리당을 지지한 반면 20~30대는 60% 정도가 민주통합당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대로 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는 사회 불안정성을 줄여주는 민주주의의 전제조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총포럼에는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과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이현승 SK증권 사장, 김경이 삼천리 부회장, 정해길 삼부토건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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