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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평균 5일 휴무·상여금 142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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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가 20일 '올해 설 연휴 및 상여금'을 조사한 결과 평균 휴무일이 5일이며 상여금은 142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의 3.7일, 상여금 135만9000원 보다 모두 증가한 것이다.

올 설 연휴는 토·일요일과 바로 연결돼 5일을 휴무하는 기업이 대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설 휴무 분포는 ▲3일 이하 6.3% ▲4일 2.4% ▲5일 81.0% ▲6일 7.8% ▲7일 이상 2.5%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5.2일, 중소기업 4.9일이며, 업종별로는 제조업 5.1일, 비제조업 4.8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의 78.7%는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답했다.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 중 ▲‘고정상여금으로 지급’하는 기업이 87.4% ▲‘고정상여금 없이 별도 휴가비만 지급’ 9.0% ▲‘고정상여금과 별도의 휴가비를 동시에 지급’ 3.6% 로 각각 조사됐다.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상여금 지급액은 142만3000원으로 지난해 135만9000원에 비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0% 증가한 205만3000원, 중소기업은 4.4% 증가한 120만1000원으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올해 설 경기와 관련해 56.1%의 기업들이 ‘전년과 비슷하다’고 응답했고, ‘개선되었다’ 25.4%, ‘악화되었다’ 18.5%의 순으로 응답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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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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