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위건 원정에서 일격을 당했다.
맨유는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영국 위건 DW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위건에 0-1로 패했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달 4일 토트넘전 교체 투입 이후 정규리그 5경기 연속 결장이다.
초반부터 홈팀 위건의 거센 압박에 고전하던 맨유는 후반 5분 상대 션 말로니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맨유는 만회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위건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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