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봄 기운이 가득한 3월, 누리꾼이 가장 선호하는 별미김치는 아삭하고 새콤한 '열무김치'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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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F 종가집 김치는 6일 지난 3월 한달 간 종가집 블로그를 통해 '3월에 가장 먹고 싶은 별미김치'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397명의 응답자 중 120명, 약 30.2%가 봄철 별미김치로 '열무김치'를 뽑았다고 밝혔다.
열무김치를 뽑은 이유로는 '싱싱한 열무김치가 겨울철 일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것 같아서', '열무김치를 넣은 비빔밥으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어서' 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어 파김치(12%)와 갓김치(10.8%)가 뒤를 이었다. 대체로 원재료 특유의 향과 시원한 질감이 느껴지는 김치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실제로 네티즌들의 이런 반응은 매출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3월 종가집 열무김치, 갓김치, 파김치 등 별미김치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상승했다.
문성준 대상FNF 팀장은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배추김치뿐 아니라 별미김치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계절별 별미김치 선호도 조사결과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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