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에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를 납품하던 S사 사장 박모(53)씨가 4일 새벽 4시께 자신의 목동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해 현재 관할 경찰서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대검 관계자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에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앞서 지난달 28일 "여러 범죄 혐의사실 중 중요부분에 대해 소명이 부족하거나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다"며 선 회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검찰은 납품업체 비리를 입증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인 상황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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