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2일 출근길에 나선 여성들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폐지 수집상을 하는 남성 배모(48)씨를 구속했다.
그는 같은 날 또다른 행인 최모(여, 23)씨의 뒤를 따라가 "여자들은 다 죽어 버려야 한다"고 고함을 지르며 몽둥이로 최씨의 얼굴을 가격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피해자는 모두 피를 흘리는 큰 상처를 입었고, 특히 최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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