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泰 연쇄 폭탄테러..13명 사망·500명 부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태국 남부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3차례의 잇단 폭탄테러가 발생해 13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밝혔다.

태국 현지 경찰과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슬림 반군세력의 거점으로 알려진 남부 얄라주 중심가에서 전날 오전 3차례에 걸쳐 차량과 오토바이에 적재된 폭탄이 터졌다.
태국 육군의 프라모트 프로민 대령은 "이날 정오께 얄라주에서 10여분 간격을 두고 발생한 폭발로 10명이 죽고 100여명이 다쳤다"며 "인근 상점과 주택 수십 채가 불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차례 폭탄테러가 발생한지 약 한시간 뒤에는 근처 송클라주 핫야이시에 있는 '리 가든스 호텔'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차량폭탄 폭발로 인한 대형 화재가 호텔 내 쇼핑몰로 번져 말레이시아 관광객 1명을 비롯해 3명이 죽고 40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