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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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토론회 형식의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풀무원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남승우 총괄사장 등 임직원과 주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총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감사 보고, 이사 선임 등의 1부 순서에 이은 2부 순서는 방송인 이익선 씨의 사회로 풀무원의 경영 현황과 사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남 총괄사장은 경영 현황과 신사업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사회자를 통해 주주들의 질의를 받고 퀴즈를 내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남 총괄사장은 "풀무원은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 아래 향후 5년 내 매출 5조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사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추진해 온 바른마음경영,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세계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의 열린 주총은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자인 워런버핏이 개최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총을 벤치마킹 해 지난 2008년 기획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의 바른 주총 문화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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