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2.63달러(2.5%) 하락한 배럴당 102.7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국제거래소(ICE)의 브랜트유 5월물 가격도 1.89달러(1.5%) 떨어진 배럴당 122.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백악관은 “전략비축유에 방출에 대한 어떤 결정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확정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은 2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기고문을 통해 현재의 유가 수준은 “타당한 이유가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20일에도 카타르 도하에서 사우디 아라비아는 당장이라도 석유생산량을 25% 증산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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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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