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대비 16센트 상승한 배럴당 107.0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연중 최저 수준에 가까웠다. 영국 런던국제거래소(ICE) 브렌트유 5월물도 0.4%(52센트) 오른 배럴당 125.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빌 오그래디 컨플루언스인베스트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버냉키 발언에 대한 시장의 이같은 반응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사실 버냉키 발언에는 전혀 새로운 것이 없으며 이미 그는 최근 6개월 동안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제로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것을 계속 분명히 밝혀 왔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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