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오리온홀딩스
오리온홀딩스
00180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14,870
전일대비
90
등락률
+0.61%
거래량
28,346
전일가
14,780
2024.05.10 15:30 장마감
관련기사
[클릭 e종목]"오리온홀딩스, 계열사 새 배당정책 긍정적"'연봉 39억 육박'…회장님 보다 많이 받는 CJ 월급쟁이는 누구?신동빈 롯데 회장 연봉 '212억대'…이재현 CJ 회장은 반토막
close
에 대해 중국과 베트남 중심의 해외제과 부문 성장이 순항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73만원에서 9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중국 법인은 위안화 환율 효과와 고래밥의 본격적인 수요 회복 및 자일리톨 껌 등의 매출 호조로 전년대비 40% 가량 성장하는 가운데 영업이익은 51.6% 증가한 4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법인도 최근 이란 핵 사태로 일부 현지 수출 영향이 있지만 내수 판매 기준 약 30%의 견조한 성장세가 가능할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국내 제과는 프리미엄 제과와 마켓오의 일본수출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3월부터는 작년 '참붕어빵'에 이은 새로운 개념의 신제품이 출
시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오리온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전년대비 각각 18.3%, 22.1%씩 증가한 5787억원, 941억원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건설 자회사 메가마크의 미분양 부동산에 대한 대손처리와 회계기준 차이로 인한 일부 중국 법인 실적 미반영 등 주로 일회성 요인에 의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1분기 부터는 전사업부문의 호조로 양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