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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번 양파요리로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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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유난히 춥고 지루했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몸 안에 켜켜이 쌓인 살들로 인해 다이어트가 시급한 계절이다.

요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양파.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양파 요리를 하루 3번 먹고, 하루 30분간 걷거나 뛰는 유산소 운동을 3주간 꾸준히 실천하면 누구나 살을 뺄 수 있다는 양파다이어트가 눈길을 끈다.
양파는 지방 축적을 방지해주는 퀘르세틴(Quercetin)함량이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루 함유해 건강식품으로 손꼽히는 야채 중 하나로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몸 속의 콜레스테롤 등 지방 성분을 분해해 체내 지방 축적을 예방하고 특히 육류와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산소를 잡아준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퀘르세틴은 분자량이 작아 몸에 쉽게 흡수된다. 실제로 양파즙을 통해 뱃살빼기에 성공한 소비자들의 다이어트 성공사례도 온라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양파는 하루에 4분의 1개쯤 썰어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나 생으로 먹기 힘들면 양파김치나 양파피클처럼 익혀서 반찬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 쉽게 먹을 수 있도록 양파즙으로 만들어 식사 후 음용하는 방법도 권장되고 있다.
그밖에 양파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산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해 피를 맑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이상기 한국양파산업연합회 차장은 "콜레스테롤이나 혈압을 낮추는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열에 강하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영양학적 측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다. 오히려 가열하면 매운맛 성분이 분해되면서 단맛을 증가시켜 소아비만아동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며 "최근 국산 양파 시세가 전년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이때 다량 구입하여 양파김치나 양파즙을 만들어 두면 온 가족 봄철 건강 찾기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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