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26일 칠레와 조력발전소 건설 협력에 관한 MOU를 조속한 시일내에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삐녜라 대통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에 관심을 표명했다. 20여명의 칠레기자단도 동행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이에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축적한 설계·시공 및 발전소 운영 경험을 칠레 정부에 적극 전수해 향후 관련 기술 수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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