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은 지난 1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에 전·월세를 원하는 입주민과 고객들에게 각각 신청서를 받아 부동산과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입주민이 일일이 부동산을 방문하지 않아도 세입자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에 지금까지 200여건이나 계약을 알선했다는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초기 입주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현재 약 50%가 입주했다"며 "초기엔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었지만 LH공사에서 하반기까지 주요 도로 및 기반시설을 완료하기로 했고 수도권 동북부 최고의 입지를 갖췄기 때문에 별내신도시가 활성화 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수도권 동북부의 판교로 불리는 별내신도시의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전용면적 101~134㎡, 지상13~22층 총 10개 동 652가구 규모로 올해 1월말에 완공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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