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주 해군기지 구럼비 너럭바위 기습발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해군이 19일 제주기지 내 '구럼비 해안' 너럭바위에 대한 발파작업을 기습적으로 실시했다.

해군기지 시공사는 이날 오후 6시5분경 구럼비의 노출암인 너럭바위 일대에서 발파를 했다.
기지 시공사측은 앞서 오후 5시55분경 적출장 부근 수중에서도 2차례 발파를 진행했다. 해군기지 구럼비 노출암에 대한 발파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이날 오전에도 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활동가들은 해안 바위 폭파용 화약고를 봉쇄하다 경찰과 마찰을 빚었다.

기지설립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20일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발파는 제주도의 공유수면 매립공사 정지처분과 관련한 청문을 하루 앞두고 기습적으로 이뤄졌다. 20일 오후에는 제주도청에서 제주도가 해군 측에 요구한 공유수면매립공사 중지명령 청문이 열릴 예정이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