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 남성 패션의 두 가지 예
[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 봄·여름 남성복 역시 도시와 정글을 오간다는 소식.
냉기가 가시고 나면 남성도 꽃분홍을 찾게 될 것이다. 예견했던 대로 올 봄은 남녀 할 것 없이 화려한 색상의 옷들이 윈도우를 점령하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 남성 클래식 셀렉트숍 지.스트리트 494 옴므(g.street 494 homme)에서도 눈에 띄는 블랙 플리스(Black Fleece)라인을 선보인다. 브룩스 브라더스에서 2007년 론칭한 블랙 플리스는 이번에 톰 브라운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200년 전통에 유례없는 날렵하고 화끈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1960년대 아메리칸 드림을 회상했다는 이번 컬렉션은 화려한 색상이 눈에 띈다. 톰 브라운의 메인 색상인 흰색에 감색, 빨강, 그래픽으로나 구현 가능한 분홍과 다양한 패턴을 선보이는데 소재 또한 다양하고 이를 믹스 앤 매치해 더 경쾌해 보인다.
봄·여름 패션을 주도하는 것이 화려한 색상만은 아니다. 밀리터리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적용된 스타일이 선보이고 있다. 매 시즌 다양한 디자인의 가죽 재킷을 보여준 FnC 코오롱㈜의 존 바베이토스(John Varvatos)도 올 봄 모던 밀리터리 셔츠 재킷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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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밀리터리 룩은 매년 남성복 컬렉션마다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이는 주요 키워드다. 남성복 스타일에 있어서라면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랄까. 이번 시즌 존 바베이토스의 모던 밀리터리 셔츠 재킷은 좀 더 실용적이고 차분해 보인다.
재킷으로도 가능하고 셔츠처럼 입을 수 있다. 장인이 무두질한 스웨이드 소재로 되어 있는데 바람을 막아주면서도 실루엣을 살려 주니 가능한 얘기다. 모던 밀리터리 재킷은 다른 옷들과 맞추기 쉬운 부드러운 갈색과 감색, 검정과 회색 등의 기본 색상들로 구성되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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