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승엽 대형 홈런 앞세워 시범경기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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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이승엽(삼성)이 대형 홈런으로 국내 복귀 순항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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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2로 앞선 5회 대형아치를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 임찬규가 던진 시속 134km의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의 2점 홈런. 홈런은 국내 복귀 이후 두 번째다. 이승엽은 15일 SK와의 연습경기에서 윤희상의 직구를 걷어 올려 비거리 110m의 우월홈런으로 연결한 바 있다. 삼성은 이승엽 외에도 이정식이 2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13안타를 몰아쳐 8-3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새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는 4이닝 동안 LG 타선을 3점으로 묶으며 시범경기 첫 승을 올렸다.


이만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SK는 박정권의 3타수 2안타 2타점 맹활약과 선발 마리오 산티아고의 5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KIA에 6-3으로 승리했다. KIA는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윤석민이 선발로 나섰지만 4이닝 동안 4실점으로 부진해 시범경기 첫 승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두산도 롯데에 2-7로 지며 시범경기 첫 패를 기록했다. 청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센과 한화의 시범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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