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맵핑'이라는 이름의 이 지도는 구글맵, 마이크로소프트 빙 맵스 등이 제공하는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교통, 생활정보, 각종 시설물 등 다양한 요소들을 시민이 직접 지도에 표시하게 된다.
이와관련, 박원순 시장은 17일 오후 2시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 장애인 50여 명과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과 첫 커뮤니티맵핑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장애인들과 60여분 간 서울광장을 비롯한 시청 주변을 도보로 이동하며 장애인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직접 청취하고 장애인과 자원봉사자와 함께 보행환경 문제점들을 사진으로 찍어 지도 제작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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