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타임스 고등교육원과 톰슨로이터가 공공으로 조사한 결과다. 연간세계 명문대 순위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총 137개국 중 1만7554명의 교수 및 교육자가 조사 대상이었다.
미국 대학이 10위권 내에 총 7곳이 선정돼 국가별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아시아권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든 대학은 일본 도쿄대로 8위를 차지했고 교토 대학이 20위를 차지하며 일본은 40위권에 2개의 대학을 포함시켰다. 또한 싱가포르(싱가포르 국립대)와 중국(칭화대), 홍콩(홍콩대)이 각각 23위와 30위, 3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강의 수준, 글로벌 연구보고서 발표 및 영향정도 등을 설문조사한 계량화한 수치다. 조사를 진행한 필 바티 에디터는 “6위권까지 대학은 소위 글로벌 슈퍼 엘리트로 묶여질 수 있을 정도로 이후 대학과 큰 차이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규성 기자 bobo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