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권역 운영구인 강동구, 구로구, 도봉구, 은평구는 지난 곤파스 태풍 피해 및 참나무시들음병이 다량 발생한 구로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또 서울시는 시범사업단을 통해 산림내 피해목을 자연과 어울리는 목재의자나 목재화분, 안내판, 계단목, 샛길폐쇄 목책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일부 목공예품의 경우 노인정 등 사회복지시설에 일부 기증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범사업단 운영구에선 시민들이 찾는 도시숲이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등산로정비는 물론 풀베기, 가지치기, 솎아베기, 덩굴제거 등의 숲가꾸기도 병행한다.
김종수 기자 kjs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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