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직원 청렴교육 기본계획 수립,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강북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Ⅲ등급에 선정되는 개선의 노력을 토대로 올해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의무화해 공직자의 기본덕목인 청렴의식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5급이상 공무원에게만 해당됐던 교육이수를 전 직원에게 의무화하는 한편 감사부서 공무원의 청렴·윤리, 감사교육 이수 시간을 40시간 이상으로 늘여 개인별 청렴교육을 강화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강북구는 자연스러운 공감을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방식을 마련하고 있다.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토론식 외부전문가 청렴특강(5, 9월 중)과 청렴연극(6월)을 계획하고 있으며 강북구청장의 특강(10월)도 준비했다.
그 밖에도 강북구는 매월 ‘청렴의식 향상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 직원 스스로가 부패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북구는 Clean Call, 구민일상감사제, 이용자 중심 건설사업 사전 점검제, 사전 예방중심의 감사제도, 청렴마일리지제도 청탁 등록 시스템을 연중 운영하는 등 청렴 1등구를 향한 부지런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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