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 제프리이 앤 컴퍼니의 젠 문스터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사전예약물량 등을 포함해 출시 첫날에 100만 대 넘게 뉴아이패드를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아이패드 2 출시 때에는 100만대 돌파까지 수일이 걸렸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선 수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애플은 아이패드 구매를 위해 자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선주문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만약 고객이 오늘 뉴아이패드 주문을 했을 경우 2-3주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애플제품군 가운데 아이패드의 성장세가 가장 빠르다. 발매 첫 분기 320만대에 그쳤던 아이패드는 지난해 4분기 1540만대가 팔려 나갔다. 반면 2007년 중반 첫 분기 27만대 아이폰이 판매된 이후, 3년이 지난 최근 분기에 1500만대 팔려나갔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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