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독일 하팍로이드사의 대형 컨테이너선 금융 지원이 세계적인 선박금융 전문지 마린머니로부터 '2011년도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sure는 하팍로이드사가 발주한 총 10척의 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해 9억3000만달러(선가의 60% 수준)를 중장기 수출 보험으로 지원해 국제적인 금융 패키지가 구성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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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머니지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상업은행들의 선박금융 지원 여력이 위축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독일 KfW와 도이치은행, HSBC, 씨티 등 총 16개 글로벌 은행을 조율한 K-sure가 주도적인 금융 협상 능력을 발휘함에 따라 이번 대형 선박금융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K-sure 관계자는 "지난해 우리나라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힘입어 신규 수주 수량 기준 조선업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며 "K-sure는 앞으로도 국내외 글로벌 금융기관의 조율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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