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봄 불청객 황사 걱정해야 하나요
서대문구, 5월까지 황사특보제(황사주의보 황사경보) 시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봄철 기승을 부리는 황사에 대비해 5월까지 황사특보제를 시행한다.
황사가 발생하면 카드뮴 납 구리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대기를 오염시켜 대기의 먼지량이 평균 4배나 증가한다.
먼지가 사람의 호흡기관에 침투하면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고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도 있어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들이 특히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황사특보는 황사주의보와 황사경보로 나뉜다.
주의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의 농도가 400㎍/㎥ 이상,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에 발효되며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황사 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800㎍/㎥ 이상으로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서대문구는 3개월 동안 황사특보상황실을 운영해 기상조건과 대기상황을 수시로 체크한다.
황사특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황사정보를 SMS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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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구청 환경과 또는 동 주민 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성련 환경과장은 “발 빠르게 황사상황을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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