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이킥3' 박하선 대놓고 새차 홍보한 그 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이킥3 중징계

하이킥3 중징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3'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해당 방송 관계자에 대한 징계' 처분을 내렸다.
본 방송프로그램의 협찬 제품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경쟁사 제품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른 부정적인 언급을 했다는 이유다.

'하이킥3'는 지난 해 12월 9일 방송에서 박하선이 새로 나온 소형차를 모는 장면이 나왔다. 박하선은 이 차에 대해 "뒷모습이 잘 빠졌다"고 칭찬했다. 반면 다른 회사의 경쟁차종은 "이차는 단종될 가능성이 많은데. 연비도 별로고. 왜 이차를..(몰겠느냐)"라고 언급했다.

방통위는 "해당 제품의 노출시간이 지나치게 길고 노골적이며 두 업체의 차량을 대비해 일방에 긍정적 표현을 사용한 것은 특정 제품에 부당하게 광고효과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협찬주 제품에 대해 광고효과를 주는 수준을 넘어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경쟁사 제품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중징계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징계이유를 설명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