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화장장 정수원에 설치…심신 허약해진 유족자들 급성심정지 등 대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지역 화장터에 가면 ‘자동 심장충격기(AED)’가 놓여있어 눈길을 끈다. 이 충격기는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이 심신이 허약해진 유족 보호를 위한 장비다.
9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대전시 서구 정림동에 있는 화장시설 ‘정수원’에 놓여있는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 심정지상황이 일어났을 때 심장에 전기충격을 줘 쓰러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장비다. 심정지 후 4분 안에 응급조치하면 환자생존율이 높은 의료기기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정신적 충격과 오열로 심신허약상태에서 화장시설을 찾는 유가족들을 위해 자동 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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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공단은 자동심장충격기담당자를 정하고 모든 직원들에게 사용법을 익히도록 해 응급상황 때 유가족들의 생명보호에 적극 나선다.
장병전 대전시설관리공단 장료관리팀장은 “정수원엔 응급의약품 26종이 늘 갖춰져 있다”며 “남부소방서 협조로 응급의료체계를 마련, 응급상황에 대해 빨리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42)610-2312.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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