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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후계자협회 등과 공동산림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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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지역민·임업인과의 소통 강화…소득사업 활성화지원, ‘현장특임관제’ 운영

홍명세(오른쪽 줄 왼쪽에서 5번째) 중부지방산림청장 주재로 열린 임업인간담회 모습.

홍명세(오른쪽 줄 왼쪽에서 5번째) 중부지방산림청장 주재로 열린 임업인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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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이 지역민, 임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소득사업 활성화 지원을 늘린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국유림관리소 권역별로 임업후계자, 독림가 등 임업인 초청간담회를 갖고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지난달엔 3차례 지역임업인과 간담회를 가지며 소통에 힘썼다.
국유림관리소장들이 산림현지를 다니며 여론을 듣고 애로사항을 풀어주는 ‘현장특임관제’도 운영 중이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주민소득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활성화한다. 농·산촌주민의 소득사업용 대부, 사용허가를 지역실정에 맞게 늘리고 산림소득개발사업 등을 지방자치단체와 벌여 국유림을 공짜로 쓸 수 있게 하는 ‘공동산림사업’을 찾고 키운다.

특히 주민소득 만들기와 국유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유림관리소별로 특화사업을 펼친다.
대상은 ▲괴산군 청천면 삽주특화사업 ▲보은군 장안면 대추특화사업 ▲제천시 백운면 산나물류와 약초류를 재배하는 한방산업지원 특화사업 ▲공주시 신기동 밤나무 재배 특화시범사업이다. 이를 통해 31ha의 국유림을 임업후계자협회 등과 공동산림사업으로 벌인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숲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산림경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사유림 경영컨설팅도 한다.

이달 중 경영컨설팅팀을 만들고 산림과학원 전문가, 임업후계자 등의 자문위원을 둬 숲 가꾸기, 임도 등 산림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한다. 밤, 표고 등 단기소득작물 등에 대한 재배기술도 컨설팅한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대전·충남·북지역 국유림을 가치 있게 경영·관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지역민과 임업인의 소득사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산림행정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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