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일본에서 판매된 제품당 2엔씩을 적립한 것으로, 피해지역 고등학교 2곳을 선정해 학교측과 협의 후 수업에 필요한 실습기구 및 기자재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인집 진로재팬 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대지진 쓰나미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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