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컨퍼런스보드는 지난 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70.8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 63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밝혔다.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치로 높아졌다.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치를 의미하는 경기동행지수는 45를 기록해 지난 1월 대비 6.2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향후 6개월 전망도 76.7에서 88로 큰 폭으로 올랐다.
UBS증권 드루 매튜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점차 아나지고 있며 오일가격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소비자들은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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