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보다 열네 살 위인 이 고문은 경북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가정학과를 중퇴했다. 신라호텔 고문을 지낸 그녀는 지난 2001년 3년 동안 맡고 있던 한솔제지 대표이사 자리를 삼남인 동길씨에게 물려준 뒤 고문으로 물러났다. 현재는 한솔문화재단 이사장과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다.
남편은 조운해 전 강북삼성병원 명예이사장이다.
한편 이날 한솔에 따르면 이 고문은 상속과 관련해 삼성전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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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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