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동양증권은 28일 국내 증시는 당분간 유가와 엔화의 영향에 따라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다며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지만 단기 과열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와 엔·달러 환율 상승으로 조정이 진행 중이다. 최근 외부변수인 국제 유가와 엔·달러 환율의 상승 속도가 코스피지수를 앞지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3주간 국제 유가와 엔·달러 환율 변수의 상승속도가 증시를 추월해 해당 변수의 속도 변화가 있기 전까지 국내 증시의 하락 압력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체감지수와 명목지수간의 차이가 확대됐다. 코스피 체감지수가 지난해 1월 중순 수준인 2100포인트 정도로 근접했다. 반면에 명목 지수는 2000포인트 내외라는 점을 고려하면 체감지수와 명목지수 간에 차이가 축소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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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익과 밸류에이션 차이 확대도 조정을 불러왔다는 해석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지표 하락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했다. 하지만 국내 기업 이익은 여전히 정체 및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대경기지수와 실물경기지수도 차이가 확대됐다. 미국 기대경기지수가 실물경기지수에 비해 빠르게 상승했고, 기대치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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