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의 인터넷 홈피(http://www.parkgeunhye.or.kr) 참여게시판은 현재 수 천건의 스팸 게시글로 뒤덮여져 글쓰기가 제한된 상태이다.
이어 "참여게시판을 이용하시는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으며 한시적으로 글쓰기에 제한을 했으니 양해바란다"고 설명했다.
박 비대위원장측은 27일 오전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하고 데이터베이스 해킹 차단을 위해 게시글을 삭제하기 시작했으나, 해킹 프로그램에 의한 스팸글이 아이디를 바꿔가며 계속 다량으로 게재되면서 이날 오후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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