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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허, 마야코바서 '연장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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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일 8언더파 '폭풍 샷', 앨런비와 연장 8개 홀 사투 끝 정상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연장 여덟번째 홀 만에 일궈낸 '생애 첫 우승'.

재미교포 존 허(22ㆍ한국명 허찬수)가 27일(한국시간)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의 엘카멜레온골프장(파71ㆍ6923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총상금 370만 달러) 최종일 연장접전 끝에 기어코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이 66만 6000달러다.
5번홀(파5) 이글에 버디 6개를 보태는 8언더파의 뒷심이 동력이 됐다. 로버트 앨런비(호주)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극적으로 공동선두(13언더파 271타)가 됐고, 18번홀(파4)과 10번홀(파3)을 오가는 사투 끝에 드디어 여덟번째 홀인 10번홀 '우승 파'로 우승컵을 쟁취했다.

존 허가 바로 2009년부터 3년간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활약하며 2010년에는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해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지난해 PGA 퀄리파잉(Q)스쿨 27위로 가까스로 투어에 합류했다.

같은 날 애리조나주 마라나 리츠칼튼골프장에서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 가려진 'B급 매치'라는 게 아쉽지만 PGA투어 챔프에게 주어지는 '2년 간 풀시드'라는 전리품으로 위안을 삼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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