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유무선 통합 메신저 서비스 '마이피플'에서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채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사용자가 신세계몰, 아모레퍼시픽, 온라인투어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나 다음 팬카페, 영화 등의 채널을 구독하면 할인쿠폰을 비롯해 이벤트, 신제품 출시 등 유용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시범서비스 중으로 안드로이드폰과 PC버전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는 4월 정식 오픈된다.
송세정 다음 소셜본부장은 "이번 채널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들이 마이피플을 통해 친구들과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유용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맺고,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마이피플을 소셜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피플은 무료 대화, 무료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는 물론 다음지도, 클라우드 연동, 스티커 등 차별화된 기능으로 1700만 가입자를 넘기며 스마트폰 필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았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