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안산시 풍도ㆍ육도 2개 섬 지역에 6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해수담수화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도내 18개 시군의 최전방 민통선 마을과 군부대, 15개 시군의 농어촌를 포함한 도내 급수 취약지역에 26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47.1㎞의 상수관로를 개설한다.
경기도는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건이 열악한 급수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이번 사업이 해당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185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급수취약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한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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