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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터 추성훈, 4연패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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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UFC 파이터 추성훈(37)이 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144 웰터급 경기에서 미국의 제이크 쉴즈(33)를 맞아 아쉽게 패했다.

추성훈은 지난해 7월 이후 3연패를 당하자 살인적인 감량을 통해 체급을 미들급에서 웰터급으로 바꿨다. 이번에 웰터급 데뷔전을 치른 추성훈은 쉴즈를 맞아 잘 싸웠으나 경기 막판에 결정적인 테이크다운을 당하는 바람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 추성훈은 3라운드까지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나갔으나, 막판 쉴즈에게 결정적인 단 한 차례의 테이크다운을 당한 뒤 초크 기술에 걸린 것이 패인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추성훈은 UFC에서 4연패를 당하며 UFC 잔류가 불투명해지는 위기를 맞게 됐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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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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