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사내이사 선임..주력계열사 모두 섭렵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제철 현대제철 close 증권정보 004020 KOSPI 현재가 45,950 전일대비 2,500 등락률 +5.75% 거래량 2,256,967 전일가 43,4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현대제철, 실적 아쉽지만 철강 가격 상승 전망…목표가↑"[클릭 e종목] [클릭e종목]“현대제철, 2분기부터 영업실적 개선 전망”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현대차그룹내 주력계열사에는 모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정의선 회장 "양재사옥 리노베이션…협업 열린 공간으로" 를 비롯해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8,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0.78% 거래량 2,320,304 전일가 179,5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650,000 전일대비 1,000 등락률 +0.15% 거래량 1,177,293 전일가 649,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변동성 속 깊어지는 고민...저가매수 나서도 될까? 코스피,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7800선 회복 코스피, 장초반 하락세…2%대 내린 7400선 , 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등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현대제철 사내이사 선임으로 자동차와 부품, 철강 등 주력계열사를 모두 아우르게 됐다.

그룹 측은 "계열사에 대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현대제철은 "완성차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해 소재산업인 제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고 최근 철강시장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제철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후계구도를 공고히 하는 수순 아니냐'는 반응도 내놓고 있다. 그룹의 3대 성장축 가운데 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자동차와 제철을 확실히 장악함으로써 그룹 전체에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자동차, 부품, 원자재까지 영역을 확대하면서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현대차의 모토와도 부합된다.

정 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로 선임됐더라도 눈에 보이는 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에서도 이사회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뿐,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제철 경영에 관여할 수 있게 돼 그룹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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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제철은 이날 성낙일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전형수 씨와 오정석 씨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기로 했다.


정 부회장을 포함한 사내외 이사 선임안은 내달 1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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