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LCD 분사 확정..4월1일 삼성디스플레이로 출범(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 삼성전자 가 LCD사업부의 분할을 확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주식회사(가칭)'로 출범하는 이 회사는 분사 이후 최대한 이른 시간 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합병 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삼성의 디스플레이 사업을 책임지게 된다.

삼성전자는 20일 경영이사회를 열고 LCD사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LCD사업부를 분할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스플레이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치열한 업체 간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한 것"이라며 "신속한 의사결정 체제와 경영자원의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분할 목적을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4월1일 초기 자본금 7500억원의 신규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내용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분할 승인을 거칠 계획이다

박동건 삼성전자 LCD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분할로 LCD사업의 스피드 경영 확보가 가능하게 되어 거래선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한 단계 진보된 제품과 기술 그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