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이사장은 지난달 기획재정부 출신으론 처음으로 중진공 이사장에 취임했다. 그동안 중진공 이사장직은 주로 지식경제부(옛 산업자원부) 출신이 맡아왔다.
그는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할 것"이라며 "7개 지부를 올해 개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 직원의 정책홍보맨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중진공이 잘할 수 있고 꼭 해야 할 분야는 일자리"라며 "중소기업은 '일자리의 보고'다. 중진공의 모든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